[작업후기]

지난주 화요일에 New EF 하체방음방청과 표면보호 처리를 하였습니다.
일정이 좀 바빠서 자세히 확인은 하지 않고 일단 차를 몰고 왔습니다. 작업하기 전날 비를 맞아서 차가 무지 지저분했는데 일단 깨끗해진 차를 보니 기분이 좋았죠. 그리고 집에 와서 차 표면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만져보니 코팅하기 전보다 훨씬 표면이 음... 뭐라구 할까 촉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 그리고 전에는 먼지를 문지르면 표면에 묻어서 잘 떨어지지 않던 것이 잘은 모르겠지만 코팅후에는 그 전보다 훨씬 잘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언더코팅만 할려구 하다가 방음방청을 하면 하체보호에 더 좋지 않을까(^^ 막연한 생각에)하여 방음방청을 하였는데 처음에 타고 다닐때는 별루 기대도 하지 않았고 또 방음효과도 별루 느껴지지 않았습니다. 별루 신경도 쓰지 않았고요. 그런데 오늘아침에 차를 타고 오다가 가만히 느껴보니 일주일 전보다 훨씬(?) 소음이 감소한 것 같더라구요... 사실 차 밑에 어떻게 방음처리가 잘 돼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믿고 차를 Pick up해 왔는데... 그리고 그렇게 기대도 안했고... 그래도 방음효과는 제 기대보다는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^^ 상체 방음은 할까 망설였지만 차가 무거워진다는 생각도 들고 차를 일부 분해(맞죠??)하는 것도 좀 그렇고... 디젤차도 아니고 소음도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고 해서 말았습니다.
어쨌던 수고하셨구요... 1년뒤에 다시 뵙도록 하죠^^

그간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하며^^

P.S.
참 작업하신후에 스티커 붙이셨다고 해서... 사실 깜짝 놀랐는데... ^^
(SUV도 아니고 승용차에 어디다가 스티커를... 헉...)
근데 알고보니 큰스티커가 아니고 조그맣고 예쁜 스티커를 뒷유리에 붙여놓으셨더군요... ^^ 이쁩니다...^^